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삼척시 관내 삼척여자고등학교는 1,2학년 재학생들이 남은 고등학교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열정적인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을 모시고‘새마음 다짐대회’를 16일 성황리에 맞혔다.
삼척여자고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학교로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에서 강원도교육청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머니가 딸에게 주는 편지, 2학년 나의 다짐서 낭독, 고3 선배의 격려 메시지, 고1 후배의 응원 메시지와 마음다짐서 전달, 기념품 전달 및 학교장 훈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이며 ‘습관 66일의 기적’의 저자인 TMD그룹 수석 컨설턴트 김승 교수를 초청해‘자기 주도적 학습의 중요성과 진로 탐색의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2학년 김다빈 학생은 “현재 희망하는 점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으나, 새롭게 다시 목표를 세워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나의 마음 다짐 서를 발표했고 참여 재학생들에게는 ‘스터디 플래너(Study Planner)’가 전달돼 학창시절 학습과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삼척여자고등학교 김일종 교장은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한 좋은 습관이 중요하다. 이 실천을 위해 제공된 학습 플래너에 자기의 꿈과 실행 방법 등을 적고 확인하고 무엇보다 3학년이 된다는 새마음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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