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정부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사회보험의 사각지대를 축소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사회보험 가입 확대 추진기획단(이하, 기획단)’을 구성해 공식출범한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내년부터 시행될 영세사업장의 저소득근로자,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보험료 지원에 대한 세부 시행계획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구성원은 총리실 사회통합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해 재정부․복지부․고용부 등 관련 부처 국장 및 민간전문가 6인이다. 아울러 기획단의 효과적인 논의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공단으로부터 실무전문가를 지원받아 작업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앞으로 4개월 간 운영되며, 사회보험료 지원을 위한 준비사업 및 본 사업의 성공적 실시를 위한 세부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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