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태수기자] 김승제 양천구청장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8월 23일 오후 4시 30분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대학학원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원희룡 국회의원과 당직자를 비롯한 직능 단체장, 지역 주민 2천여명이 참석해 김승제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곽정현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와 허완 전 양천구청장, 육만석 전 양천구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양천 갑 원희룡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양천 을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공정한 경선관리를 해 최상의 후보를 선출하고,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당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승제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양천구민이 화합해서 함께 단합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과 통합의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공무원 사회의 줄 세우는 폐단을 반드시 없애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양천구 균형 발전을 위해 제물포로와 남부 순환로 주변의 업무중심지구 지정, 경전철 조기 착공 및 구간 연장, 항공기 소음 보상 대책과 항공우주파크 조성사업추진, 안양천변 생태숲 조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역세권 시프트와 신정·신월동 뉴타운 사업을 통해 양천구의 균형 발전을 위한 실천적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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