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도교육청은 도내 총 41개 학교가 신청한‘강원행복더하기학교’의 올바른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통해 2012년 ‘강원행복더하기학교’에 최종 27개교를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지정된 27개교를 모두‘강원행복더하기학교’자율학교로 지정함으로써 교육과정이나 학사 운영 및 교원 인사에 학교장의 자율․책임 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교원의 자율성 강화 및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킬 예정이다. 또한 교수 및 학습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연수를 시행하고 행․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12년 3월 확대 운영되는 ‘강원행복더하기학교’가 특성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창의 및 인성 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강원행복더하기학교’ 지원 컨설팅은 물론 긴밀한 네트워크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강원행복더하기학교’의 질적 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강원행복더하기학교’ 지정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핵심요원 집중연수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연수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학교(9교)와 신규 지정 학교(27교)의 교직원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오는 2012년 ‘강원행복더하기학교’ 확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공동체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 교육진흥과 인성인권담당 강원행복더하기학교 추진 실무팀장인 변금옥 장학관은 “진정한 의미의 ‘강원행복더하기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적 리더십이 확산될 것이다”며“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마음이 돼 모두를 위한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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