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최혜연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 18일(목) 시행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문제 및 정답에 관한 이의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 18시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접수된 이의 신청은 모두 1,655건이었다. 단순한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714건으로, 177개 문항에 관련된 것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관련 학회 및 외부 전문가의 검토 의견을 받아 이의심사실무위원회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77개 문항을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
177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와 그 중 17개 문항에 대해서는 수험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상세한 답변 내용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29일(월) 오후 5시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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