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청(김학기 시장)은 묵호동 등대 건너편에 위치한 소공원이 시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5일 밝혔다.
동해시 묵호동 소공원은 지난 4월부터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재해위험지구를 정비하고 무질서하게 방치된 건축물 잔해를 정비한 후 나무테크를 이용해 등산로를 설치하고 등대와 연결하는 새로운 관공코스로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오는 27일소공원에서 준공식 및 통기타 라이브 공연 및 즉석 노래자랑도 개최된다.
동해시는 묵호동 소공원에 올해 연산홍 2천본과 팬지 2천본을 심었으며, 내년에도 연산홍과 과일나무들을 식재해 가족단위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가로등과 LED 조명을 설치하고, 가장 높은 곳엔 카페도 설치해 묵호동 소공원이 조만간 전망 좋은 관광지로 인기가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묵호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소공원은 경관이 뛰어나 일출명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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