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지방경찰청(박학근 청장)은 지방경찰청으로는 전국 최초로 아동과 여성 등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 안정망 시스템을 구축해 주목을 받고 있다. ‘원터치 SOS’는 경찰청 행정제도개선 최우수 사례 및 ‘VICIS’(차량번호 판독용 통합관제시스템)는 우수 사례로 선정을 통해 강원지방경찰청이 IT 치안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달 28일 밝혔다.
원터치 SOS는 지난 5월 시행에 들어가 도네 여성과 아동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택시기사 등으로 확산돼 현재 12만 명 가까이 가입된 상태다.
또한 VICIOS는 지난 9월 개통을 통해 여행성 범죄차단 및 차량이용범죄 예방과 검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회분위기 안정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지방경찰청 경무과는 경찰청으로부터 “이번 ‘원터치 SOS’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우수사례 심사대회에 추천됐다”며 “‘원터치 SOS’와 ‘VICIOS'시스템을 전국으로 확산해 시행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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