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조시내 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연휴(9.21~9.23)를 맞아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과 협력해 중앙과 지방을 연계한 「추석연휴 민생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장․차관이 주말을 활용해 고속도로 순찰대, 119 안전센터, 노인복지센터, 재래시장 등을 방문, 추석연휴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지난 9월 14일 시‧도 부시장‧부지사 영상회의를 개최해 사고 및 화재예방과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경찰청은 「추석절 종합치안대책」을, 소방방재청은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치단체별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돌아봄으로써 함께하고 나누는 훈훈한 명절을 만들도록 유도하고 추석연휴 기간 중 24시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9.18~9.26) 운영할 예정이다.
또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 지정,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도로변 환경정비,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등 지역별 다양한 노력으로 귀성객 및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맹형규 장관은 “경찰청‧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가운데 이번 추석을 불편없이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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