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육군 이기자부대 상승독수리연대(안준석 대령)는 4전5기의 신화를 창조하고 전 WBA 챔피언 홍수환씨를 초청하여 장병들 대상으로 22일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맞혔다.
이번 강연은 상승독수리연대 출신인 강재욱(예비역 중위)씨는 지난 2년간 몸담은 이기자부대와 중대원들에게 전역했지만 줄 선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던 차, 기업 워크숍을 참석 중 홍 선수의 강연을 듣고 전 소속 부대원들에게 자신의 감명을 고스란히 전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어 부대를 통해 강연 성사가 이루어졌다.
전 WBA 챔피언 홍수환씨는 지난 삶을 불구의 도전정신과 프로정신을 잦고 삶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거쳐 온 힘든 과정과 목표를 성취한 후 느낀 보람을 이야기했다.
홍씨는 장병들에게 “꿈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아줄 것”과“‘나도 한다.’라는 시대에 편승하려는 것보다‘내가 한다.’는 시대를 주도하는 적극적인 마인드를 갖고 군대생활에서 성공해야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어떠한 값으로도 매길 수 없는 소중한 것”이라고 장병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연대장 안준석 대령은 “어릴 적 화면으로 보면 영웅을 실제로 만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홍수환씨의 선수생활과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의 속에서 재미와 진한 애국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바쁜 일정 속에도 부대를 찾아 용사들에게 좋은 강연을 해주신 홍수환씨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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