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표어 공모전은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 각 연금관리기관 홈페이지 안내와 보건복지부 정책고객들에게 메일링 등을 발송해 실시됐고 공모 결과 후보작 915편이 제출됐다.
최우수상에는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이 하나로 연계됨으로써 행복이 커져간다는 것을 함축적으로 담은 ‘연금은 하나로 행복은 두배로 공적연금 연계제도’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표어 공모전을 계기로 잠재적인 연계급여 신청자들이 연계제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미래 노후생활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선정된 작품들은 앞으로 공적연금 연계제도의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어 공모전 당선작 선정내역】
구 분 |
표 어 |
최우수상 |
연금은 하나로 행복은 두배로 공적연금 연계제도 |
우수상 |
조각조각 작은연금 연결되면 희망연금 |
이어가는 연금으로 행복한 노후를 | |
장려상 |
미래의 희망을 잇는 행복고리 공적연금 연계제도 |
분리하면 일시금 연결하면 평생연금 | |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을 잇는 행복의 징검다리 | |
고마워요 연계제도 함께 받아요 연계연금 | |
공적연금 연계제도 전 국민이 연금생활 |
한편, 공적연금 연계제도는 2009년 8월 7일부터 시행된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연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연금과 직역연금 각각의 가입기간만으로는 연금을 받을 수 없더라도, 국민연금과 직역연금의 가입기간을 합쳐 20년 이상인 때에는 60세부터 연계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민연금↔직역연금간 이동자는 연간 12만명 내외로 추산되고 이중 많은 사람들이 연금을 받지 못하고 이동하므로 연계신청이 많아야 함에도, 금년 3월말 현재 연계신청자는 253명으로 저조하다.
연계신청자가 적은 이유는 직역연금에서 국민연금으로 이동시에는 퇴직후 5년(’09년 퇴직시 ’14년)까지 연계신청이 가능하고, 국민연금에서 직역연금으로 이동시에는 60세가 될 때 연계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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