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과 함께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며 아동실종 방지 활동을 펼친다.
이번 여성가족부 장관의 현장 방문은 아동의 실종으로 인해 야기되는 가족구성원간의 기본행복권 공유의 상실, 치유할 수 없는 가족의 상처를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하는 활동에 동참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향하는 여성가족부의 가족정책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백희영 장관은 이날 오후 3시에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하인즈 워드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미국대사관이 북미미식축구리그(NFL) 한국계 선수인 하인즈 워드(31. 선수)와 함께 70여 명의 다문화 가족 아동을 초청,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와 관련,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하인즈 워드 선수와 같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우리 사회의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힘써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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