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 장관은 '어린이는 소중한 미래의 꿈나무'라며, “어린이날에 부모님과 즐겁게 보내고,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서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되라”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맹 장관은 어린이집 시설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는 가임 여성 1인당 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이 1.15명에 불과한 세계적인 저출산 국가이며, 저출산 문제는 우리나라가 선진화로 가는데 주요 위협요인”이라며 “「일,가정의 양립(Work-Family Balance)」과 「육아 부담 경감」등의 지원책을 통해 이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 터전인 만큼, 집에서처럼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포근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는 정부 종합청사와 인근 지역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육아 지원을 위해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정부 과천청사 및 대전청사에 직장 보육시설을 운영하여 공무원 자녀 1,550여 명을 보육하고 있고 정부 광주청사 및 제주청사에도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어린이집을 신설하여 170여명을 보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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