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취업상담서비스는 지난 1월 18일 경기도 자체로 시범운영을 시작, 1,800여명의 구직여성이 취업가능성 역량진단을 실시했고 그 중 800여명은 인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연계해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 받은 결과 104명이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바탕으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희망여성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ONE-STOP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새일센터를 전국에 77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추가적으로 자녀 육아, 새일센터 미설치 지역 등 새일센터를 이용하기가 어려운 구직여성 대상 취업지원서비스 필요성이 제기되어 금년부터 온라인 취업상담서비스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온라인 취업상담 서비스는 지역 내 새일센터와 연계하여 구직자의 역량진단부터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연계까지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취업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상담사(35명)는 육아․가사 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중에서 채용하고, 재택근무 실시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새로운 근무형태도 시범적으로 도입․운영한다.
온라인 취업상담 서비스는 서울시, 경기도,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20세이상 55세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gw.or.kr로 접속하면 가능하다.
이재인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전국에 있는 구직여성 누구나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금년에 실시하는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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