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여성가족부는 4월 1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소재「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개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20개소의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처음 개소하는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는 지난 2월 여성장애인단체 또는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전국 16개 시도에 20개소를 지정했다.
어울림센터는 열악한 사회 환경에 놓여있는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장애여성 특화 전문기관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고충을 해결하고 장애여성 특성에 맞게 기초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한, 지역사회기관 연계를 통해 직업훈련, 건강·의료, 법률 및 취업알선 등 장애여성의 사회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
이날「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서울 강남구 소재)」개소식에 참석한 백희영 장관은 “앞으로 여성장애인이 사회에서 차별이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당당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 확대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연차적으로 센터수를 확대하겠다”며 “장애여성의 특성과 다양한 수요를 잘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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