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주환 기자]
행정안전부 정창섭 제1차관은 9일 오전 2010년 희망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변 꽃가람 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희망근로자와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꽃가람 공원 조성사업’은 서울 - 춘천간 고속도로 서종대교 교각 밑에 그동안 무단방치 되어 있던 공간을 마을주민들과 희망근로자들이 함께 공원(12,500㎡)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주변에 있는 억새․갈대 등을 직접채취․이식했고 사업이 끝나면 주민 스스로가 지속적으로 공원을 가꾸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관광 명소화를 통한 정보화 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희망근로 꽃가람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북한강의 아름다움, 실학의 고장인 다산 정약용선생의 묘소와 함께 실학박물관, 세계 최대인 인공폭포, 피아노화장실을 묶는 관광벨트로서의 가치가 있어 북한강변이 명소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