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력 증진과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앙과 지역현장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9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여성계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백희영 여성부 장관은 부산지역 여성단체장 등 16명의 여성계 인사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만나 2010년 추진되는 여성정책의 기조에 대해 설명하고 여성정책에 대한 정책적 논의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퍼플잡) 확산,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아동․여성의 안전 확보, 그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백 장관은 여성계 간담회 후, 부산 해바라기 아동․여성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장애인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하는 등 부산지역의 주요 여성정책 현장을 살펴 볼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