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승객 100만 돌파 D-Day를 맞추는 이벤트가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에서 진행된다. 작년 10월 27일 취항 이래 금년 9월 7일까지 총 965,212명의 승객을 수송한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 중 최단기간인 취항 10 개월 만에 수송객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 J항공사의 경우 취항 1년 5개월 만에 100만 명을 수송한 것과 비교해 볼 때 돋보이는 성적이다.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김포 ∙ 부산-제주 두 노선에서 하루 평균 약 3,500 ~ 4,500명의 승객을 수송 중이다.
탑승객 100만 명 돌파 D-Day를 맞춘 응모자에게는 항공과 팬스타크루즈 동시이용권, 항공과 파라다이스호텔 동시이용권, 항공권 및 외식상품권, 모형비행기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있다. 이벤트 참여는 에어부산 홈페이지(flyairbusan.com)에 축하 메시지를 남긴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도넛과 커피 세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제주를 본적지로 둔 부산시민에게 부산-제주 노선에서 9월 말까지 20%, 10월 6일부터 내년 3월 말일까지 15%의 할인혜택(단, 주말∙성수기 제외)을 제공한다. 가족관계증명서 상의 등록 기준지가 제주도이거나 재부산 제주도민회에서 발급한 도민카드를 소지한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센터나 공항 카운터에서 발권 후 탑승 수속 시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김예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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