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은 여름방학 시작에 맞춰 시원한 여름밤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과학관 관람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과천과학관은 방학기간인 7월 18일(토)부터 8월 29(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관람시간을 현행 17:30에서 20:30까지 3시간 연장운영한다. 이에 따라 상설전시관내 체험형 전시물의 운영횟수도 늘어나게 돼 더 많은 관람객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평소 더위로 관람하기 어려웠던 야외 전시장과 생태공원도 저녁에는 시원하게 즐기며 과학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더욱 유익할 것이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과천에 소풍 오셔서 활동하기 편한 저녁시간까지 각종 행사와 전시를 재밌게 즐기시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까맣게 잊고 있을 것”이라며 “과천과학관은 관람객들이 저녁까지 더욱 시원하고 교육적인데다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으므로 많이 방문하여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과학관, 현대미술관, 서울랜드는 연계할인티켓으로 과학과 예술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영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www.scientorium.go.kr)
전화 (02)3677-1349팩스(02)3677-1359

김세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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