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 이하 행안부)는 최근 공무원들의 연이은 과로사 등에 따른 공직사회의 건강 불감증 해소를 위해 오늘(5일) 정부중앙청사 로비에서 건강체험 캠페인을 전개한다.
『건강체험 캠페인』은 지난 2월 17일 행정안전부가 전 중앙행정부처에 시행한 『공무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운영지침』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건강체험 캠페인은 중앙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별 수요에 따라 만성질환 검진과 운동처방, 심리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체험의 장으로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에는 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본부가 참여해 장기 기증 서약서 작성 등 장기 기증 운동을 병행해 전개하는 등 고귀한 생명 나눔의 정신을 공직사회에 전파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 등과 건강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공무원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무원들의 건강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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