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부가가치 사업인 융복합형 로봇전문인력 양성계획을 시행한다고 지식경제부가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5년간 약 1조원을 지원하는 10만면 청년리더 양성계획의 하나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올해 320명으로 시작해 5년간 약 3000명의 석박사 로봇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2013년까지 5년간 약 300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35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로봇관련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고용연계형 석박사과정, 인턴쉽과정 등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20일 한국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에 관련내용을 공고할 계획이며 25일 사업설명회 개최 후 신청ㆍ접수를 거쳐 4월중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통신연구진흥원(042-710-1152)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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