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0일 강원도 정선군의 ‘정선 프란치스꼬의 집’을 방문해 중증 장애인과 인근 ‘정선 노인요양원’의 어르신 등 100여명과 함께 ‘문화로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를 참관한다.
올해 1월 5일부터 시작된 ‘문화로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체육인들로 ‘복주머니 문화 봉사단’을 구성해 복지시설 및 농산어촌 등 평소에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을 찾아가는 문화 봉사활동이다. 2월 9일 현재까지 문화봉사단은 전국 230개 지역, 약 2만 4천여 명의 주민을 방문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역민들과 함께 ‘복주머니 문화 봉사단’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강원 지역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정명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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