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경기 침체로 인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 및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인턴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졸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인턴십’은 본부, 대학, 16개 시·도교육청 총 정원의 2%수준인 1,448명을 선발힌다. 업무 및 자격기준은 본부, 대학 및 교육청별로 자율적으로 설정하여 기관별, 지역별 여건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했다.
교과부는 교육인턴십이 경제위기에 따른 정부적 대책의 일환으로 교과부 및 대학·시도교육청이 공동추진하게 되었으며인적자원 분야에 우선 지원함으로써경제위기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의의를 밝혔다.
예정분야는 대학에서는 교육행정, 사서 등 11개 분야, 시·도교육청은 특수 교육, 유아 교육, 방과 후 학교 등으로 교과부 본부와 대학 및 시·도·지역교육청에서 교육정책과 일선학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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