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핸드 프린팅, 캐리커쳐,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노란 유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반포 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5월 3일부터 포토존 운영을 시작으로 10일, 11일까지 양일간 ‘제 5회 시민고객과 함께하는 서래섬 유채꽃 축제’행사를 갖는다.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시민고객과 함께했던 유채꽃 축제가 5회째를 맞으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현장을 만든다.
올해는 내 옷과 소품에 새 생명을 전달하는 ‘톡톡 튀는 나만의 핸드 프린팅’,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얼굴 핀 꽃, 페이스페인팅’, 내 얼굴의 이미지 및 특성을 캐릭터화해 그려주는 ‘슥삭슥삭 캐리커쳐의 세계로’등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 크로즈오버밴드 코즈의 재즈공연, 마린바듀오 멀티 듀오의 타악 퍼포먼스 등의 작은 음악회가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한다.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반포권역 특화사업 및 분수 설치공사를 통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1140m 길이의 반포대교에서 한강으로 버들가지 모양으로 떨어지는 분수와 각종 공연과 행사를 위한 다목적 광장이 만들어져 유채꽃 축제와 함께 한강의 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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