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어린이 건강동산’ 연장 운영
강동구 보건소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5일간만 운영하던 ‘어린이 건강동산’이 8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연장 운영된다.
‘어린이 건강동산’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과 11시 두 차례 문을 연다.
이번 확대 운영은 서울시에서 주민 대상의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자치구에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강동구는 주 5일제 확산으로 여가를 보낼 시간이 많아진 주민들을 위해 ‘어린이 건강동산’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맞벌이 가정은 주말을 이용, 가족과 보건소 건강동산에서 아이들의 건강 체험 교육을 함께 하면 좋다.
강동구 보건소 이상례 과장은 “어린이 건강동산은 흡연, 음주, 운동, 영양, 손씻기, 바른 자세, 구강, 성교육 등 어린이에게 꼭 필요하지만 가정에서 교육시키기 힘든 부분을 보완해준다”며 “체험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보건 교육은 아이의 학습 효과를 배가시킬 것”이라고 했다.
한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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