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무기 밀매의 이면을 파헤친
초특급 블록버스터!
니콜라스 케이지 vs 에단 호크
<로드 오브 워>
현재 전세계엔 5억 5천만개의 무기가 유통되고 있다. 즉, 인구 12명당 1명이 무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의미. 질문! 그렇다면 나머지 11명에겐 누가 무기를 팔 수 있을까? 천연덕스런 표정으로 이 질문을 던지는 니콜라스 케이지. 전쟁을 판매한 무기의 제왕이라고 불리우는 그 남자의 이야기 <로드 오브 워>
수천억 달러의 실제무기로 무장한 초특급 블록버스터.
총탄의 바다 위에서 담담한 표정으로 ‘무기 판매의 필수불가결함’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니콜라스 케이지. ‘전쟁의 제왕’이라 불리며 국제 무기 밀매 조직의 최고 딜러로 군림하는 한 남자, ‘유리 올로프’의 활약상과 쿨한 면모를 빠른 화면으로 편집한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인다. 인터폴의 추격을 피해 전세계를 상대로 무기를 팔아 치우는 유리의 호쾌한 액션과 신나는 비트의 록음악이 유쾌하게 어우러진 이번 영화는 “21세기 최고의 액션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총, 탱크, 어뢰, 무장 항공기 등 수천억에 달하는 실제 무기들을 구경하는 것도 영화의 볼거리 중 하나.
영화사상 최초로 국제 무기 딜러들의 숨막히는 뒷얘기를 다룬 <로드 오브 워>는 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거래 규모, 고객인 세계 독재자들과의 심리전과 치밀한 두뇌싸움, 또 이들을 쫓는 인터폴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등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전쟁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로 포섭해 흥미진진한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미국과 동유럽, 남아프리카 등 전세계 13개국을 종횡무진 누비며 촬영한 스펙타클한 영상은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기대하는 관객들의 모든 볼거리 욕구를 200% 충족시켜줄 예정.
이 영화를 감히 생에 최고의 영화라 고백한 니콜라스 케이지와 헐리우드의 지성파 배우 에단 호크의 액션 시너지로 무장한 <로드 오브 워>는 11월 18일, 당신이 궁금한 모든 전쟁의 비밀을 공개한다. <가타카>, <트루먼 쇼>, <터미널>로 유명한 앤드류 니콜 감독 작품.
임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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