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강원 청정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 ‘별빛 요가’ 프로그램이 양구 한반도섬에서 이달 31일 저녁 6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별빛 요가 행사는 2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진행한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별빛 아래에서 요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문작가가 찍어주는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등 부대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즐거운 경험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요가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가족 단위 참가자와 임산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참가자들을 세심하게 고려됐다.
명상이 마무리된 후 펼쳐지는 화려한 ‘드론쇼’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수십 대의 드론이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다.
요가 행사 참가자에게는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요가 양말, 감성적 분위기를 더해줄 조명 장미꽃, 지역특산품인 양구꿀·양구사과즙·양구사랑상품권 등 실용성과 정성이 담긴 기념품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별빛 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 호흡을 맞추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소중한 밤의 여유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