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한별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5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한국잡월드에서 건설 직업체험실 ‘건설탐험대’ 개관식을 개최했다.
‘건설탐험대’는 지난 7월 초부터 임시 운영 중으로 이번 개관식을 통해 정식 개관했다.
어린이 체험관에 있는 ‘건설탐험대’는 상설 체험관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48개월~초등학교 4학년이다.
‘건설탐험대’는 건설근로자에 대한 이해와 전문직업인으로의 인식개선을 위해 세계적인 상징건물로 사랑받는 국내 건설사의 대표 건축물을 소재로 기획됐다. 자기 주도적으로 건축물을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흥미와 관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건설근로자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전자카드(건설올패스)를 직접 사용하고, 크레인을 운전하는 등 실제 건설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현실감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은 “이번 ‘건설탐험대’ 개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미래의 건설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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