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한별 기자]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광복 80년 홍보 서포터즈 ‘영광(YOUNG:光)’ 발대식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지난 6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10대부터 50대까지 전국 각지에서 학생·회사원·주부 등 다양한 배경의 국민 80명이 최종 선발됐다.
발대식은 광복의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이어가기 위한 국민 참여형 기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선서, 서포터즈증 수여, 광복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광복 80년 홍보영상 상영, 백범 김구 전시관 관람, 서혜성 감독의 '80장의 사진으로 만나는 광복이야기' 강연이 있었다.
이날 참석한 서포터즈들은 선조들의 광복 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광복 80년 엠블럼을 카드섹션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서포터즈로서의 첫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블로그 기사, 카드뉴스, 영상 등 SNS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광복 80년 기념행사와 그 역사적 의미를 국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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