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험난한 도전의 연속이었던 인생행로를 뚜벅뚜벅 걸어왔고, 숱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그리고 어제의 아픔을 이겨낸 자양분으로 고향에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며 ‘희망찬 내일의 꿈’을 키워가는 이가 있다. 상생의 가치 전파로 지역공동체에서 ‘선한 영향력’을 일으키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묵묵히 정진하는 ‘청우힐링 정두교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경북 청도군 금천면 출신인 정 대표는 가난한 집안의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고, 중학교를 나와 일찍이 생업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래도 굴지의 조선사 본사에 운 좋게 취직했고, 주경야독하며 야간 공고를 1등으로 졸업한 뒤 부산산업대학교(현 경성대학교) 물리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공부에 전념하며 대학을 4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조기 졸업한 그는 대구에서 건설업으로 자수성가의 기틀을 다졌다. 대학 때 중등교원자격증을 취득하고 얼마간 교직에도 몸담았지만, 최고 책임자나 ‘장(長)’이 되고 싶어 사업가의 길을 선택했다.
그러나 무일푼으로 도전한 사업은 예상치 못한 난관에 맞닥뜨렸다. 직접 현장을 누비고 직원들과 같이 망치질 하며 일군 회사가 IMF 파고에 휩쓸려 부도가 났고, 설상가상으로 건강마저 악화돼 위암(3기) 판정까지 받았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아찔한 상황이었고, 거듭된 시련에 몸서리를 쳐야 했다. 위암을 이겨내고 나서도 담석증과 갑상선암 등의 고비가 수차례 찾아왔지만, 결코 쓰러지지 않았다. 그야말로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섰고, 뛰어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하면서 사업가로도 결국 재기에 성공했다.
이런 정두교 대표는 케이에이치건설(주)을 반석 위에 올려놓고 청도로 내려와 70억 원을 들여 청우힐링펜션 2동을 건립했다. 공기 좋은 곳에 살면서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해 ‘고향 청도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었다.
실제 그는 대구와 청도에서 케이에이치건설(주), 청우빌딩, 청우힐링펜션, 청우태양광 등을 경영하며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납세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정 대표는 남다른 고향사랑·이웃사랑의 열정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교육지원청에 1억 원 가까이 기부하고 매년 ‘청도읍 열린음악회(1~3회)’를 후원하는 등 사재를 털어가며 베푸는 삶을 실천한 지도 어느덧 30년이 훌쩍 지났다.
그러면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쳤다. 금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새마을지도자 금천면협의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경상북도체육회 부회장 ▲청도문화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 중인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처럼 애향심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 대표는 ‘청도군 향토봉사상(2017), 청도군 성실납세자상(2023), 자랑스러운 청도군민상(2025)’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럼에도 정두교 대표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몸을 낮추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상생의 가치 실현에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쏟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그는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며 주어진 일에 책임을 다하고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내 고향 청도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나눔과 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더욱 희망찬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란 포부도 내비쳤다.
한편, 청우힐링 정두교 대표는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과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에 헌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면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봉사문화 확산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6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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