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영국 출신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12일 새 정규앨범 '플레이'(Play)를 발표했다.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플레이'는 시런이 '÷'(디바이드·Divide), '='(이퀄스·Equals) 등 수학 기호를 제목으로 한 시리즈 앨범을 마무리한 뒤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카메라'(Camera)를 비롯해 선공개곡 '아지잠'(Azizam), '올드 폰'(Old Phone) 등이 담겼으며 일반판 앨범은 13곡, 디럭스 확장판 앨범은 18곡으로 구성됐다.

'카메라'는 시런이 아내를 향한 진심 어린 찬사와 축복을 전하는 노래다. "이 순간을 담는 데 카메라는 필요 없어, 오늘 밤 너의 모습을 기억할게"와 같은 서정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브리저튼'으로 이름을 알린 피비 다이네버가 출연해 에드 시런과 로맨틱한 순간을 연기했다.

시런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스트리밍 공연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서 신곡을 들려준다.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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