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KBS Joy와 MBC에브리원이 공동 제작한 ‘계약결혼’이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관계를 경험하면서 서로의 가치관과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에서는 ‘시애틀 유교 보이’로 소개된 정환과 베일에 싸인 신부의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이 함께 생활을 시작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특히 관심을 끄는 부분은 두 사람이 결혼식에서 주고받은 계약서다. 계약서에는 ‘계약에 의해 부부가 되면 성실하게 결혼 생활을 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 조항을 살펴보던 안정환, 효연, 이채영 등 MC들은 특정 조항이 공개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해당 내용을 두고 “너무 냉정하다”, “이건 좀 슬프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환 역시 계약서를 확인한 뒤 “마음 아플 수도 있겠다”며 결혼이라는 관계에 대한 무게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첫 만남에서 설렘을 보였던 두 사람이 실제 생활에서는 계약서에 적힌 조건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첫날부터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도 감돈다. 정환은 신부와의 첫 만남을 돌아보며 “만만하게 못 하겠다. 살짝 쫄았다고 해야 하나”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신부가 자신의 말에 단호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설명이다.
또 정환을 위해 신부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는 그의 과거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이 “노코멘트하겠다”고 반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떤 장면이 공개될지에도 관심이 이어진다.
과연 정환과 신부는 계약서에 담긴 조건을 모두 받아들이고 실제 부부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결혼을 ‘계약’이라는 형식으로 경험하는 두 사람의 첫날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주목된다.
‘계약결혼’ 첫 회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