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 정인수 기자] tvN은 다음 달 3일 이정재·임지연 주연의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을 첫 방송 한다고 2일 밝혔다.
'얄미운 사랑'은 정치부 에이스에서 하루아침에 연예부로 발령이 난 '연알못'(연예인을 모르는) 열혈 기자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악연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정재는 국민적 인기를 받고 있지만 7년째 한 작품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톱배우 임현준 역을 맡았고, 임지연은 정의 실현에 목을 매고 취재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혈 기자 위정신으로 등장한다.
연출은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을 만든 김가람 감독이 맡았고, 극본은 '닥터 차정숙'을 만든 정여랑 작가가 썼다.
시사투데이 / 정인수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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