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 무더위 쉼터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sisatoday.co.kr/news/data/2025/07/11/yna1065624915802324_775_thum.jpg)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구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9월 30일까지 총 108곳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동 주민센터 22곳, 구립도서관 4곳, 구청·보건소 청사 4곳, 버스정류장 그린스마트 쉼터 32곳, 어르신 복지관 15곳, 경로당 23곳, 이동노동자쉼터 5곳, 야간 무더위 숙소 3곳 등에서 운영한다.
이 가운데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 23곳을 '연장쉼터'로 지정해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9시까지 문을 열고, 주말·공휴일에도 개방한다.
야간 무더위 숙소는 독거·저소득·주거취약계층 어르신 가구가 숙박할 수 있도록 관내 호텔과 협약을 통해 마련했다. 최대 5일간 머물 수 있다.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모든 무더위 쉼터 정보를 구청 누리집에서 안내 중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무더위 쉼터뿐만 아니라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상시 가동해 구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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