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는 이달 13일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 일대에서 '2026 단오맞이 K-국가무형유산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수릿날', '천중절'(天中節)로도 불린다.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로 여겨졌으며 복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를 치르기도 했다. 202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전통 축제인 강릉단오제는 2005년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됐으며, 2008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통합 등재됐다.
행사에서는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인사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종목의 이춘목·김광숙 보유자, 대금산조의 이생강 보유자 등 명인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신영희 명창의 '춘향가' 판소리를 비롯해 가야금 산조 및 병창 공연도 펼쳐진다. 택견 전승교육사들은 역동적인 무예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원한 여름을 기원하며 주고받던 전통 부채인 단오선(端午扇)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 감기 등 단오 고유의 세시풍속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국가무형유산총연합회는 국가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전승 활동을 돕기 위해 2011년 창립한 단체로, 국가무형문화재기·예능협회에서 최근 명칭을 변경했다.
이선아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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