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전남도립대학은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 ‘국립창원대학교’로 2026년 개교.
-부산대학·부산교육대 ‘부산대학교’로 2027년 3월 예정
[시사투데이 = 이선아 기자] 교육부는 강원대학교·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국립목포대학·전남도립대학교,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학교, 부산대학·부산교육대학교 등 9개교가 신청한 대학통합을 최종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원대학교·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강원대학교’, 국립목포대학·전남도립대학은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학교는 ‘국립창원대학교’로 출범해 내년 3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부산대학·부산교육대학교는 ‘부산대학교’로 2027년 개교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9개의 국공립대학들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계기로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대학 통합을 신청한 바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5월부터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구성해 대학별로 심사위원회를 7~9회 운영하며 심도 깊은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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