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코스피가 3일 장중 상승폭을 키워 8,000선을 회복했다.
급등장에 코스피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96.08포인트(5.18%) 오른 8,044.1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1.66포인트(1.20%) 오른 7,739.75로 출발해 하락 전환해 한때 7,378.10까지 밀렸다.
그러나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확대, 오후 1시 39분께 8,000선을 회복했다. 이후에도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급등장에 이날 이날 오후 1시 47분 16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62.78포인트(5.10%) 상승한 1,292.54였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25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간밤 미국 기술주가 휘청이며 코스피는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장중 국내 대형 반도체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면서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8.39%)는 장 초반 등락하다 오름폭을 키워 31만원대로 올라섰으며, SK하이닉스[000660](9.47%)도 장중 하락세를 보이다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9.06%와 14.57% 폭락한 바 있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43포인트(0.63%) 내린 861.29다.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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