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서울에너지공사는 11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35 미래 비전 발표회'를 열었다.

공사는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서울시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깨끗하고 따뜻한 에너지 전문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 서남·동북권역 열공급 기반 확대 ▲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플랜트 전환 ▲ 차세대 열에너지 공급모델 선도 ▲ 디지털 열 수송 인프라 구축 ▲ 태양광 신사업 분야 확대 ▲ 제로에너지 플랫폼 구축 등 6가지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모두가 변화의 주체가 되어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중심의 에너지 가치 실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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