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전해원 기자] 경상남도와 양산시가 구축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경남 동부권 창업 지원거점(G-Space@East)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서울 인베스터 커넥트 데이’ 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25년 G-Space 혁신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단위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 5개사와 수도권 투자자 및 전문가 총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업별 IR(투자제안) 발표 및 전문가 의견 피드백, 투자자와의 1:1 맞춤형 상담회, 투자유치 전략 교육, 기업–투자자 간 네트워킹으로 구성되어, 참여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투자 역량 강화에 집중하였으며, 사업에서 지원하는 기술고도화 지원금(최대 1천만 원) 및 민간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의 집중 액셀러레이팅, TIPS 후속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촉진하는 전주기 지원 체계의 일환이다.
특히 동부 경남지역의 창업기업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수도권의 투자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창업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해당 사업기간 동안 총 10개사를 선정하여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했으며, 핵심 프로그램인 이번 행사에는 △가치살래(김정필 대표 : 사회적 가치 중심의 착한기업 전문 쇼핑몰 운영), △필연코리아(진황규 대표 : 자체온라인 플랫폼과 국내 거주 무슬림분들의 할랄과 식사문제 해결), △비마린(조연수 대표 : 폐자원을 재가공하여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부표개발), △팜셀(김영철 대표 : 안전성이 확보된 배양육 기반의 펫푸드원료개발), △그린에너지(윤영승 대표 :대기압 플라즈마 기술기반 오염가스 분해하는 솔루션) 등 5개사가 참여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노충식 대표이사는 “동부 경남의 혁신 창업기업이 수도권의 투자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데 필요한 사전 준비와 실제 투자제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적인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투데이 / 전해원 기자 sisahw@daum.net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