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고향(故鄕)은 자신이 태어나 자라고 살아온 곳으로 그리운 어머니의 품과도 같은 따뜻함을 느끼는 곳이다.
특히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는 향우인에게는 과거에 대한 추억이 있고 정든 가족이 머물러 있어 가끔 생각나거나 그리울 때 찾아가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특별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 10월 30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SJ컨벤션웨딩 컨벤션홀에서 성주신문 창간32주년 기념식과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산업경제 부문에 재부성주군향우회 김상기 회장(주식회사 상우클램프·아시아조선)이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 회장은 “성주읍 대흥3리 출신으로 친구들과 향우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무려 25년의 세월 동안 제 2代 향우회장으로 활동한 김 회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향우회발전을 위해 온갖 궂은일도 앞장서고 있어 성주지역의 향우회모범사례로 좋은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정 회장은 향우회 500여명 회원들 간의 화합을 목표로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孝사상·고향·향우사랑’저변확대는 물론 인재육성장학금·소외계층·독거노인·저소득가정청소년·불우이웃돕기 등 도움손길이 필요한 곳에 든든한 조력자역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고향의 농·특산품 애용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향우들의 귀농·귀촌사업을 활성화시켜 젊은 세대의 결혼주선 등 안전한 고향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에 김 회장은 “성주 참외를 이용한 성주참외빵, 참외주스나 가야산맥주, 가야산막걸리, 가야산생수 등 특색 있는 아이템제품을 브랜드화로 성장·발전시켜 성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것이 큰 바람이다”며 “성주·부산의 향우회원들과도 소통·화합을 잇는 가교역할로 변함없는 고향·향우 사랑이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했다. 이어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며 그 가족의 시작점이 고향이다”고 덧붙였다.
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중요시여기는 여러 유형의 가치 중 가족과 고향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에 김 회장의 철학이 담겨져 있다.
한편 지난 1982년 (주)상우클램프·아시아조선(주)를 설립한 김 회장(대표이사 조정희)은 국내·외 조선산업분야(파이프클램프·스태킹볼트·레일너트 등)관련 제품을 제조·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수출(미국·일본·호주·캐나다·대만 등)과 전국의 거래처 유통망시스템 구축으로 국가산업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김 회장은 “품질 좋은 최고의 제품만을 제조·공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거래처와 고객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임·직원 20명이 함께 발로 뛰며 업계에서 자리매김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가족 같은 분위기로 근로자복지에 귀를 기울이며 안전사고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 회장은 “(주)상우클램프와 아시아조선(주)이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동안 나를 믿고 함께해준 조정희 대표(아내)와 직원들의 노고가 숨어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를 계기로 김 회장은 양산·경남지역 조선산업분야 품질제조·안전관리 신뢰경영실천 및 지역사회의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6 제 18회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정명웅 기자 hoon166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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