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 김현일 기자]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지난 28일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은 ‘1회 예고’로 곧 도래할 ‘컨맨 파워’를 예고했다.
오는 9월 6일(토)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김다혜, 연출 남기훈, 제작 티엠이 그룹)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와 관련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30초간 휘몰아친 무한 변신과 초강력 임팩트를 남긴 ‘1회 예고’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1회 예고’는 널뛰는 장르와 천의 얼굴 활약, 심쫄한 반전까지 흥행카드를 총망라한 내용으로 꾸며져 지루할 틈 없는 볼거리의 향연을 선물했다.
먼저 윤이랑(박민영)은 결연한 얼굴로 총을 든 채 조준 자세를 취하고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은 딱 한 가지밖에 없어요.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 현혹되지 마라”라는 경고를 날렸다. 또한 윤이랑의 음성 위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당 백화(송지효)와 안경을 고쳐 쓰며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명구호(주종혁), 60대 딜러로 변장한 채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제임스(박희순), 그리고 한복과 쪽머리를 한 채 위풍당당한 표정을 짓는 윤이랑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화가 잔뜩 난 백화가 “천하에 천박한 년”이라고 독설을 날리자, 윤이랑은 한복 저고리와 쪽머리를 풀어헤치고 칼을 든 채 화려한 무술 솜씨를 뽐내며 백화를 한 방에 제압했다. 더욱이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내려온 윤이랑이 “나를 만나서 아주 스펙터클한 천만 영화가 되는 거지”라고 하자, 테이블 위 가득 쌓인 돈다발과 계수기에서 빠져나온 지폐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왔고, 머니건을 쏘며 신난 윤이랑, 누군가와 축배를 드는 제임스, 몽롱한 표정의 명구호가 차례로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단정한 스튜어디스로 변신한 윤이랑이 “적장을 끌어안고 죽은 그 멍게처럼” 이라며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유발하지만, 이내 제임스가 사지에 깁스를 하고 병원에 입원하자 명구호는 “뭘 어찌했길래 제임스가 이렇게 된 거냐고”라며 울먹이고, 윤이랑은 “계획은 완벽했어”라며 계획이 틀어졌음을 털어놨다. 그리고 피투성이가 된 제임스와 제임스를 향해 윙크를 날리는 범상치 않은 빌런 전태수(정웅인)의 모습이 그려져 불길함을 드리웠다.
그런가하면 명구호는 길을 걷다 쓰러진 윤이랑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잠시 후 “나도 너만큼 화가 나 그렇지만 이건 너무 위험해”라고 했던 윤이랑 옆에서 같이 쓰러진 채 어딘가로 이동해 불안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전태수가 “타이밍 한번 공교롭네”라고 하자 쌍코피가 터진 명구호는 입안에 권총이 들어오는 기이한 위협을 받았고, 기겁한 윤이랑이 고개를 저으면서 예측 불가한 신개념 ‘K-케이퍼 코믹물’의 통통 튀는 매력을 기대케 했다.
‘1회 예고’를 본 시청자들은 “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완벽 캐스팅” “라인업만 봐도 기대된다” “스트레스 확 날아갈 것 같아서 기대 중” “케미 너무 좋아 보여. 첫 방송만 기다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제작진은 “’1회 예고’는 서사, 연기, 볼거리의 맛집임을 알리는 30초 분량의 영상”이라며 “본 방송은 ’1회 예고’보다 더 스펙터클한 사건과 재미가 쏟아진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토) 밤 9시 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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