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인천시는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이 365일 24시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담 콜센터 '외로움 상담콜'을 올해 상반기 도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외로움안녕120' 콜센터를 벤치마킹한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문턱을 낮추고 상담 과정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정신건강·복지·지역 자원과 연계해 지원한다.
인천시는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외로움돌봄국'을 신설하고 노인·청년·1인가구·자살예방 등으로 흩어져 있던 관련 정책들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시는 외로움돌봄국을 통해 올해 가상회사를 통해 출퇴근과 과제 수행, 소통을 경험하도록 하는 '아이 링크 컴퍼니', 폐 파출소를 활용한 '마음지구대'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의 2024년 기준 1인 가구는 총 41만2천가구로, 전체 126만7천가구의 32.5%를 차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외로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과 민간이 역할을 나누고 협력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하게 연결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투데이 /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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