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예로부터 ‘음악’이란 단순한 음표·소리의 나열에서 나아간 마음과 마음을 소통하는 또 다른 언어이자 교감의 도구로써 서정적인 이야기까지 담아내고 있다.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겐 위로와 용기를 건네고, 때로는 서로 다른 언어·문화의 높은 장벽까지 허문 채 화합을 도모하는 실로 막대한 힘을 발휘한다.
‘함께하면 좋은 음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는 (사)대한장애인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길웅, 이하 협회)의 탄생 이유도 바로 여기에서 시작된다.
정상과 비정상의 이분법적 사고로 장애인을 격리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 속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에 진심을 다해왔기 때문이다.
유길웅 이사장은 “요즘 우리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같이, 함께,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한 문화예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세상’,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함을 목표로 하는 대한장애인문화예술협회가 그 중심에서 ‘장애에 편견이 없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협회는 국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함에 뜻을 두고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홍보 ▲베트남 문화예술단과의 협연 ▲피아니스트 신세련과의 합동무대를 지원하며, 장애인 문화예술인과 비장애인 문화예술인이 공존하는 ‘어울림 공연’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위로와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지역민과 사회 취약계층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사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예술인들의 자부심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 베트남 박닌 전통민속예술단과 문화예술 국제교류협약을 적극 추진해 한국·베트남 간 민간 차원의 예술문화 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국내 장애인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견인하는 한편, 국내를 넘어 세계를 잇는 문화·예술 교두보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여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2025 어울림 문화 축제, ‘소통과 화합의 장’ 2025 문화교류 어울림 한마당 등을 개최하며 뜨거운 관심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사)행복장애인예술협회(이사장 신세련), (사)한국장애인협회(이사장 유근춘)와의 상호교류·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드리운 그늘을 거두며, 따뜻한 나눔의 세계를 활짝 열어가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한마디로 ‘좋은사람’들이 전하는 ‘좋은음악’의 향기, 대한장애인문화예술협회가 전역에 퍼뜨리는 따뜻하고 선한 앙상블의 하모니다.
이처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방면으로 경주하고 있는 유길웅 이사장은 “당당한 사회의 주체로서 장애인들이 아름다운 사회를 건설하는데 일조했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람”이라며 “쉽지 않겠지만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문화적·정책적·사회적 걸림돌을 하나·둘씩 개선해 나가는 것이 내 책임이자 소명이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스스로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그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준다는 자부심으로 실질적인 장애인 문화예술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대한장애인문화예술협회 유길웅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에술공연 전개를 통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헌신하고, ‘음악’을 기반에 둔 선한 영향력 전파와 문화 취약·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이끌면서 장애인 문화산업 발전 및 사회공헌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6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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