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작은 손길하나가 누군가의 삶 바꿀 수 있다”
정명웅
| 2025-05-02 09:54:08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최근 발생한 재난급산불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를 입은 지역이 발생해 이를 수습·복구하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도 힘을 보태고자 온정어린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 경북 청송군은 지난 4월 1일 진보종합정비공장(대표 권오갑)이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오갑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재난지역복구의 ‘따뜻한 청송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진보종합정비공장 권 대표가 평상시에도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나눔·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어 지역기관·주민들로부터 호평이 자자하다.
지난 1999년 7월에 설립한 진보종합정비공장(기아오토큐서비스센터)은 ‘사람중심의 정비서비스’란 경영철학으로 최고의 기술력과 최상의 고객만족서비스를 통해 차량정비·점검·수리 및 A/S관리까지 고객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처럼 진보종합정비공장은 항상 고객입장에서 ‘안전하고 정직한 신뢰경영’을 더해 철저한 차량안전점검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서비스’를 실현하는데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권 대표는 “현재 청송지역의 차량정비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기아오토큐공식서비스센터의 체계적인 정비시스템과 수많은 노하우·경험 및 전문적인 기술을 겸비한 11명의 직원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직원은 회사에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에 철저한 안전교육과 직원복지·근무환경서비스를 직원입장에서 고민하고 매사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에 처한 시기도 있었지만 끝까지 나를 믿고 동반역할을 해준 아내(민명순)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에 이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권 대표의 내실 있는 사람중심경영방침으로 직원을 위해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형성 및 이들의 애로사항까지 귀담아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여건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권 대표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강한의지와 남다른 사명·책임감을 갖고 경북북부 제1교도소 교정협의회前회장·교정위원·자문위원·범죄예방위원·진보남성의용소방대방호부장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독거노인·저소득가정청소년·화재예방·사회복지시설·청소년범죄예방·‘교정교화·재범방지’·불우이웃돕기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권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큰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일은 사회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일이다”며 “나 혼자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조성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했다.
덧붙여서 “따뜻한 작은 손길하나가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봉사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변화를 만드는데 힘을 기울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권 대표는 차량정비·수리·안전점검서비스 고객만족·신뢰경영실천 및 지역사회의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5 제 16회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 사회공헌인 부문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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