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남·울산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단 가동

이윤지

| 2025-04-21 21:56:07

행정안전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행정안전부는 21일 경북·경남·울산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은 안동시·청송군·의성군·영양군·영덕군, 경남은 산청군·하동군, 울산은 울주군이 포함된다.

지원단은 지난 3월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지원과 관계기관 간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별도 전담기구다.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피해복구지원팀과 피해주민지원팀 2개팀 12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임시주거시설 설치·관리, 지역별 맞춤형 주거단지 조성 등 복구계획에 따른 이재민 구호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이행 사항을 지속 관리 지원한다.

조덕진 지원단장은 “정부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피해지역 회복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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