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상오안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김준

| 2025-04-14 07:28:56

근로자들 삶의 질 향상 도움과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 이바지 사진제공 홍천군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은 지난 10일 관내 상오안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중 준공식을 시작하는 해당 사업은 지역의 근로자들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지난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된다. 홍천읍 상오안리 690-4번지에 전체 면적 944㎡ 규모의 단층 건물로 건설된다.

센터 내에는 근로자들의 휴식과 복지를 위한 식당, 회의실, 휴게실은 물론 체력 단련장과 교육 및 문화 강좌 공간이 마련돼 업무 외에도 풍부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홍천군 경제진흥국 투자유치팀 김춘택 팀장은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근로자들의 복지와 문화생활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근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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