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TV광고 나갔더니 매출이 '쑥'"..중기·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 지원
박미라
| 2025-01-24 09:40:1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돕는 지원사업 공개모집이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 공개모집을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45개사, 소상공인 193개사 등 총 23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경우 비수도권 소재 141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는 지역에 상관없이 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은 TV 광고의 경우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500만 원까지, 라디오 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송출비의 90% 범위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내 지상파 방송광고 집행 경험이 있는 사업자나 방송광고 금지 품목 업종 사업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전문가를 통한 방송광고 기획, 제작, 활용 등 방송광고 마케팅 전문상담(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중소기업은 이달 24일 오전 9시부터 2월 21일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은 내달 27일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누리집(http://www.kobaco.co.kr/sm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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