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오픈월드, 서울시 영아 대상 이유식 지원사업 전개
박미라
| 2024-12-03 13:35:32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나눔·봉사로 세상을 열어가고 있는’ (사)오픈월드(이사장 김정해)가 2024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서울시 영아 30명에게 맞춤형 이유식 약 3,500개를 지원했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증진하고 건전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오픈월드는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영아에게 맞춤형 이유식을 매일 지원하고, 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이유식 실습, 양육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사업결과, 영양가 있는 이유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영유아의 식욕이 개선되고, 키 백분율이 대폭 상승했다. 반면 가구 식비 지출, 양육부담, 양육 스트레스는 감소했다.
더불어, 이유식 구입과 배달을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사)오픈월드 김정해 이사장은 ”모든 아이들은 시기에 맞충분한 영양섭취와 적절한 양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이유식 지원사업을 통해 환경에 따른 성장 차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공익을 이뤄낸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사)오픈월드는 2019년 2월에 설립한 국제구호 비영리기관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지원, 생계비지원, 교육비지원 사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결식아동영양지원, 안경맞춤지원, 희귀난치성아동치료비지원, 발달장애인대중문화지원, 연탄나눔봉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