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용화와 한국 수산물 알려요..홍보대사 위촉

이윤지

| 2024-12-03 12:04:39

해양수산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로 가수 정용화(35세)씨를 위촉하고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수산물 수출액은 10월 기준 25억1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 수산물은 수출액 30억 달러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도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김’을 필두로 수산물 수출 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가수 정용화는 수산물 수출 홍보대사로서 강도형 해수부 장관과 함께 케이-피쉬(K‧FISH) 브랜드를 소개하고 소비를 장려하는 홍보 화보·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케이 피쉬는 김, 참치, 어묵 등 주요 수출 수산물부터 시범품목으로 새로 선정된 가리비까지 소개하는 내용을 담는다. 현지 대표 온‧오프라인 유통매장 등과 협업해 한국 수산물과 케이 피쉬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가수 정용화 씨와 함께하는 수산물 홍보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수산물에 대한 해외 인지도를 높이 끌어올리고 수출 품목의 다양화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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