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아트컨설팅, 충주 관아골 아트뱅크243에서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레플리카 체험전 주관
전해원
| 2024-11-21 13:35:35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충주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인옥)은 충주시 관아골 아트뱅크243(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에서 11월 9일(토)부터 11월 23일(토)까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를 조명하는 레플리카체험전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운영한다.
전시는 반 고흐가 남긴 편지글을 토대로 반 고흐의 초기작부터대표작 ‘별이 빛나는 밤’이 도출되기까지 10년간의 탐구 여정을 따라가며, 단순한 풍경 이상으로 승화되어 전 세계인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별이 빛나는 밤’이 주는 의미를 부각하여 조명한다.
전시회는 반 고흐의 삶의 여정을 따라 네덜란드 시기 (1881-1886), 프랑스 파리 시기(1886-1888), 아를 시기 (1888-1889), 생 레미 시기 (1889-1890), 오베르 시기 (1890) 등5개의 섹션으로 구분하며, 「감자 먹는 사람들」 「반 고흐의 노란집」 「밤의 카페」 「별밤 마을」등을 포함한 8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별이 빛나는 밤’ ‘반 고흐 자화상’ ‘해바라기 연작’ 등 반 고흐의 독자적 작품들과 미술사적 맥락에서 중요한 화가들의 작품을 포함한 55여 점의 레플리카 작품들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관람객들의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장 내에 전시해설 QR코드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관람객들이 즐겁고 흥미롭게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관아골 아트뱅크243(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에서 열리는 레플리카 체험전은 후기인상주의 대표적 화가로 20세기 초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에 커다란 사상적 영향을 끼친 반 고흐의 핵심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집약적으로 감상하며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교육적 기회이자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이다.
전시기획사 비토아트컨설팅은 ‘세계명작 레플리카전’ 시리즈를 통해 명화를 대중들에게 흥미로운 방식으로 선보이고 명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전시기획부문, ‘대한민국 혁신기업·브랜드 대상’ 전시기획부문,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문화인 부문,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전시기획사 부문을 수상했다.
본 전시는 충주문화관광재단 주최,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재단 문화사업팀 ☎043-723-1349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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