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땐 129'..한국필립모리스 담배 4종에 위기가구 발굴 문구 유통

이지연

| 2024-10-28 10:51:07

지난 7월 행안부와 한국필립모리스 간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에 따라 한국필립모리스 담배 4종, 월평균 1천 3백만 갑에 관련 문구 삽입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힘들 땐 ☎129 또는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에 꼭! 전화 또는 방문하세요’

행정안전부와 한국필립모리스는 전국 편의점 5만4천여곳을 통해 한국필립모리스 4종 담뱃갑 상단 내부 공간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한 문구를 삽입한 담배가 유통된다고 28일 밝혔다.

문구가 적용되는 제품은 일반담배인 말보로 골드와 레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전용 타바코 스틱인 테리아 퍼플웨이브와 테리아 블루 등 4종이다.

이번 홍보 문구 삽입 담배은 지난 7월 행안부와 한국필립모리스 간 체결한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협약에 따른 것이다.

연말까지 한국필립모리스의 대표 담배 4종, 월평균 1300만 갑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를 삽입한 담배가 유통될 예정이다.

내년부턴 한국필립모리스의 경남 양산공장에서 제조·판매하는 모든 담배 제품에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문구가 삽입된다.

​한편 현재 전국 1400여 개 편의점의 한국필립모리스 디지털 광고 보드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문구가 송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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